티스토리 뷰

Text/etc

[카라오소] 너의 미소

후유히토 2016. 6. 11. 22:21

[카라오소] 너의 미소



*카라오소 전력 60분 <너의 매력>

*엄청난 단문 주의

*두 사람은 이미 사귀고 있습니다.



‘카라마츠 형은 오소마츠 형의 어디가 좋은거야? 도대체 형한테 뭔 매력이라도 있는건지...’


지난번에 우연히 토도마츠랑 둘이서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. 토도마츠는 도통 모르겠다는 듯이 나에게 물었다. 자신이 편견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도대체 자기 눈에는 연인으로서 오소마츠의 매력은 눈을 씻고봐도 찾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. 나는 평소처럼 ‘훗...존재자체가 매력적이다, 형님은.’라고 말했다가 때마침 들어오던 이치마츠에게 가방으로 맞았었다. 


“카라마츠! 형아랑 빠칭코 갈래?”

“오우.”


그 때 토도마츠에겐 적절한 대답을 못해줬지만, 구태여 지금에서야 생각하자면 일단 환하게 웃는 저 미소가 굉장히 매력적이다. 유난히 우리 6명 중에 제일 표정이 풍부한 오소마츠였고, 나는 오소마츠가 짓는 표정이라면 화내거나 우는 것 빼고는 다 좋아했다. 그러나 그 중에서 그의 매력이라고 딱 집어서 말할 수 있는 건 역시 웃는 얼굴. 말없이 미소짓는 것도, 장난칠 때 짓는 웃음도, 쵸로마츠를 놀릴 때 박장대소하는 것도 전부 다 좋았다.  


“형님.”

“응? 왜?”


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나를 보며 환하게 웃는 지금의 얼굴. 나는 그 미소에 설레어 항상해도 모자랄 고백을 또 했다. 


“형님은 웃는 게 가장 사랑스럽다.”


오소마츠의 얼굴이 내 돌발적인 고백에 순식간에 터질듯이 빨게졌다. 나는 그 모습도 귀여워 그대로 얼어버린 오소마츠의 볼을 만지작 거렸다. 볼에 느껴지는 손길에 오소마츠는 정신을 차렸는지 손으로 내 등을 (굉장히 세게) 쳤다. 


“가...갑자기 무슨 소리야!”

“크헙!”


그리고는 빼액 소리를 지르더니 후다닥 앞서 가버렸다. 나는 조금 당황하여 내가 뭘 잘못 말했나 싶어서 오소마츠를 부르며 뒤따라 종종걸음으로 다가가 손을 잡았다. 


“형님, 빨리 걷다가 놓치겠다. 같이 ㄱ...형님?”

“으으...너 진짜...”


나에게 붙잡힌 오소마츠의 목과 귀 끝이 새빨게져 있었다. 오소마츠는 빨게진 얼굴로 나에게 소리를 쳤다. 


“너야말로 그런 좋은 목소리로 그런 고백하지말라고! 길거리에서! 부끄럽잖아!”

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
옮기고 나니 더 짧다! 망했어! 


참고로 제 안의 오소가 느끼는 카라의 매력은 목소립니다. (굵은 글씨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.) 

나캄도 창욱님도 목소리 좋잖아요. (그러고 본인은 정작 사쿠타카 목소릴 더 좋아함) 

60분동안 처음 써봤는데 죽겠네요. 다른분들 어떻게 하시는 거지...특히 글 쓰는 분들...


댓글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Total
Today
Yesterday
링크
TAG
more
«   2026/06   »
1 2 3 4 5 6
7 8 9 10 11 12 13
14 15 16 17 18 19 20
21 22 23 24 25 26 27
28 29 30
글 보관함